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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들램이 콩불 먹고싶다는데 콩나물이 없길래

손질해서 냉동해둔 오징어 한마리랑 대패삼겹 한봉 꺼내 오삼불고기 했지여 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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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질해둔 오징어​ 링으로 썰고 대패삼겹이랑 같이 만능양념장에 고추장 반큰술 더해

조물조물 무쳐서는 양파랑 대파넣고 국물없이 바짝 볶았어여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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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는 반찬에 오삼불고기랑 참치캔 기름쪽~ 따라내고

마요네즈 약간, 후추, 깨소금, 쪽파 넣고 포슬하게 ​무쳐서 상차렸어여~​

 센불에 빠르게 볶아서 오징어도 질기지않고 부드러워서 아들램도 잘먹고

국물없이 바짝 볶아서 더 맛있었어여 ㅎㅎ​

​상차리자마자 배고프다고 앉았는데

사진 한장만 찍는다니 ​영 못마땅한 아들램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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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익숙할때도 되지않았니? ㅋㅋㅋ

몸을 배배꼬고 기다리기 힘들어할 찰라에​

"밥먹자~" 하니 숟가락 잡는손이 안보이게 휘리릭~ ㅋㅋㅋ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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